수영QnA/접영

[접영] 접영 웨이브 접영 물타기 @이고 싶어요!!

아빠쓰 2023. 3.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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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접영이 실체가 있었으면 이미 죽었을 텐데 실체가 없어서 제가 살인을 면하네요..

하다 보면 언젠가 늘긴 하겠죠?

생각할 게 너무 많은데 이걸 어떻게 한 번에 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웨이브는 너무 무를 굽혀 차지 말고 (O)

고개는 바닥을 봤다가 (X)

팔이랑 같이 올라오고 손을 쳐다봐서 수면 바로 아래에 있을 때 당기고 (O)

당길 때 아래로 밀지 말고 뒤로 밀고 (O)

기다렸다가 배꼽을 향해서 밀어줌

고개는 사선으로 턱만 들고 올라와서 숨 쉬고 (O)

팔 가져올 땐 힘 빼고 옆으로 어깨에서 던진다는 느낌으로 (O) 어깨높이에서 등쪽으로 던짐

근데 팔 가져오기 전에 고개가 먼저 들어가서 웨이브 준비 (O)

밖에서 이렇게 생각하고 물에 들어가면......

아 접영 잘 하고 싶은데 원래 이런 건가요?


A : 알고 계신 부분들이 대부분 정확하세요~

알고 있는것과 할줄 아는것과 잘하는것과 익숙하게 하는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알지도 못하면 그길을 갈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해야 할 것들을 리마인드 하시면서 연습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그런데 그리마인드에 한가지만 더 알려 드리면 수영은 엎드려서 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속도가 없는 상태에서는 무언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를 탈때 속도가 조금이라도 있어야 코너를 돌때 빠르고 여유있게 도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항상 앞으로 가려고 노력해야 하고 앞으로 갈때 방해되는 동작들을 삭제하는것이 고수로 가는 길입니다. 동작을 하겠다고 그동작만 끊어서 생각한다면 연결이 되지 않을거에요.

수영에서 차렷자세로 항상 팔은 당연히 펴져있고 등으로 밀면서 정확한 시선처리를 하는것이 대부분의 수영동작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선처리부분에서 바닥을 본다 -

여기가 좀 걸리는데요!! 바닥을 막연하게 보면 온사방이다 바닥인데 내눈보다 앞에 있는바닥을 보게되면 고개가 들리게 될것입니다.

고개는 바닥말고 배꼽을 들여다본다고 생각하세요.

들여다본다는 것은 등이살짝 굽히면서 뒷꿈치가 들리고 목이 약간 말리면서 앞구르기를 하는 자세가 될 것입니다.

한번 집에서 앞구르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등과 목의 느낌을 기억하시고 몸을 앞으로 굴리듯이 등을 시작으로 던져보세요.

그렇면 웨이브가 한결 편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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