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수영 자유형 머리의 정확한 위치 !!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유형을 할 때 머리가 들리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맞는걸까?' 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교정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차렷 자세는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서 다리만 붙인 자세

위 사진과 같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자세가 될 것입니다. 여기서 고개를 위로 들어 하늘을 쳐다보는 자세가 된다면 차렷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영은 엎드려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앞에 있는 사람 또는 장애물을 보거나 습관적으로 고개를 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영선수들은 앞을 보면서 수영을 하던데요??"라는 질문에는 그들은 턱을 당겨야 하는 타이밍에 정확히 당겨 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영을 배우는 분들이 고개를 들었다가 정확히 당겨주지 못할 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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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

앞을보는 나쁜 자세

고개가 들리게 되면 입과 코가 물속에 잠기게 되는 모습

 

몸이 대각선으로 서게되고 다리가 벌어지는 모습

고개를 들게 되면 고개를 좌, 우로 돌렸을 때 입과 코가 대부분 물속에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숨을 쉬기 위해서 고개를 더 위로 들게 되고 머리가 물 위로 올라가면 그로 인해 반대쪽 끝부분인 다리는 대각선 아래로 빠지게 됩니다.

몸을 밀어줄 때 다리가 수평 한 위치에 없게 되어 밀어서 롤링을 하는 몸을 따라가지 못하고 가라앉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리를 띄우기 위해서 과도한 힘을 쓸 수밖에 없고 다리가 회전하지 못하고 벌려서 찼다가 모아서 찼다가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리가 쉬는 시간이 없게 되어 수초 이내에 벌떡 일어서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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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

 

정확한 차렷자세

 

정확한 호흡

호흡법에서 설명을 드렸던 것처럼 코로 내쉬고 입으로 들이마시는 동작을 할 때 입에 물이 들어가면 숨을 쉴 때 문제가 있을까요???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해보세요 입에 90% 물이 들어있어도 들이쉬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숨을 쉬겠다고 과도하게 물 밖으로 머리를 올리는 자세는 피할수록 좋습니다.

이유는 수면 위로 몸이 올라오는 만큼 중력을 받게 되면 앞으로 가야 할 몸이 아래로 가라앉게 됩니다.

정확한 차렷 자세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리게 되면 코와 입의 반 이상이 물 밖에 위치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입의 일부만 물 위로 올라오는 자세가 가장 이상적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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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은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숨쉬기, 바른 자세, 기초체력 등등 내가 어느 정도 하니깐 안 해도 될 거 같고, 또 막상 하려면 힘들어서 안 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만약 수영을 내가 돌고 싶은 만큼 돌고 싶다면 기본 훈련을 열심히 해보세요.

새로운 경험과 함께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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