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발차기 할때 뒤쪽 허벅지 통증]

 

Q : 선생님이 힘 빼고 하라고 하는데 다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지 허벅지 뒤쪽이 너무 당깁니다.

 

그런데 자세는 틀렸다는 지적은 안 하시는데 제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힘은 들어가 있는데 자세는 틀렸다고 안 하고 허벅지 뒤가 당기는 것이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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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허벅지 뒤쪽이 당기는 느낌은 올려 차는 킥 후 힘을 빼지 못하고 내려가는 동안에도(쉬는 타임) 다리에 힘이 계속 들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영법에서는 힘을 주는 타이밍이 있고 쉬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쉬는 타이밍이 있어야 체력을 안배할 수 있어서 연속적인 영법을 이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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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 같은 경우에는 다른 영법들과 다르게 방향이 하늘을 바라보는 누워있는 자세입니다.

 

정확한 자세가 아닌 가슴을 오므리거나 엉덩이가 빠져서 무릎이 올라오는 자세가 된다면 몸이 물속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자세를 고치지 않는 상태에서 몸이 가라앉는 것을 버티려고 다리를 계속 차게 되면 엄청난 체력을 소모하게 되고, 쓰지 않던 다리의 근육들을 쓰게 되다 보니 평소에 느끼지 못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영 킥, 접영 킥이나 바사로킥 자유형 데쉬킥 등 허벅지 뒤쪽 근육까지 사용하는 훈련도 있습니다.

다리의 근육이 골고루 발전을 하면 수영을 잘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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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영 연습 단계에서의 앞뒤 근육 당김 현상은 꼭 고쳐야 할 문제입니다.

배영 기본자세인 등을 밀어주고 당기면서 발을 차는(롤링)이 되지 않는다는 반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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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을 할 때 다리에 힘을 빼는 느낌을 찾아야 합니다.

힘을 빼려면 공포심을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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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심을 없애는 방법으로는

 

1) 정확한 호흡 - 입으로는 물을 먹을 수 있지만 코로 들어가는 물을 막아야 함.

 

2) 정확한 stop -언제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다는 자신감 (음파로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옴)

 

3) 정확한 시선처리 - 천정의 한곳을 주시하여 좌우로 쏠리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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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TSH QnA 수영 호흡법 (16)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지적을 안 해준 이유는 단체강습이다 보니 비슷하게 동작을 취하고 있다면 더 안 좋은 분들을 봐주기 위해서 그냥 넘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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