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배영 도대체 모르겠어요.. 수영7일차 입니다.

 

Q : 오늘 7일 차 수업을 앞두고 고민이 생겨서 글을 남겨봅니다.

 

배영 처음 배운 날 킥 판을 몸 앞쪽으로 잡고 발차기를 했는데 두 바퀴 정도는 느리지만 앞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그다음부터는 저 몸이 앞으로 나갈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유튜브도 찾아보고, 가슴 펴기, 엉덩이 띄우기, 무릎 굽히지 않고 다리 펴기, 발목 꺾지 않기 등등해볼 수 있는 것은 나름 신경 쓰고 있는데 볼 수가 없으니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앞으로 나가지 않는 것을 보면 뭔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다른 팁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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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기본자세가 안 돼있으면 수영은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7일차라고 하시는데... 가끔은 그냥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위에 언급해 주신 배영의 포인트는 모두 알고 맞는 말씀들입니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가장 중요한 가지의 언급이 없는 것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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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수영은 진행을 해야 하는 운동이라는 것입니다.

수영의 4가지 영법 모두 제자리에 멈춰 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팔은 당연히 펴져있어야 하고 힘은 빠져있고 몸은 밀어줘야 합니다.

 

배영 자세로 누워서 밀어주면 겨드랑이가 올라오고 손바닥이 안쪽으로 포개지면서 물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시선은 정면을 응시하되 집중을 해야 지그재그로 떠다니지 않습니다.

 

★ 수영영법 3편 배영 팔 돌리기 킥 발차기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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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의 조언

 

시간을 길게 보셔야 합니다.

수영은 우리가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내가 운동을 하는 것이지 미션을 컨플리트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빨리 완성을 해서 우아하게 수영하는 것을 꿈꾸겠지만 그것은 그냥 되는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은 저를 포함해서 모두 경력이 몇 년 단위가 아닐까요?

 

제 생각은 지금 단계에서는 강습을 꾸준히 들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등을 찾아보시고 그것이 맞는다고 확증 시면 수업 시간에 강사의 말이 우습게 들리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영상과 글들은 내 자세를 잡아주지 않습니다.

 

옆 사람을 보면서 나는 안되지 하고 조급해 하시면 길게 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1주일 전에 나의 모습과만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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