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QnA/오리발 스노쿨 입영

[오리발]오리발 차는 방법!!!

아빠쓰 2023. 3.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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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수영강습 인원의 폭팔적인 증가로 인해서 초급반에 있었는데 중급반으로 강제적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핀 신고 해봤는데 정말 슝슝 날라가더군요.

문제는 접영 웨이브가 잘안되니 킥 찰 때 마다 잠수해서 바닥까지 가버려서..처음으로 수영장 바닥 손으로 터치 했습니다.

배영을 할때는 차선이탈로 맞은편 어머님과 박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판엔 쥐까지 나게 되었습니다.


A : 오리발 킥을 차는 방법은 맨발 일 때와 전혀 다른 킥을 차게 됩니다.

맨발은 물 위에서 아래로 발등을 이용해서 차야 하는 반면에 오리발은 물 밖으로 나오면 안 됩니다.

나온 오리발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눌러줄 때 많은 저항을 뚫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리발을 신으면 평소의 다리 길이가

오리발만큼 길어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오리발을 신었을 때는 무릎은 고관절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발목은 무릎의 역할 그리고 오리발 날개가 우리 발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오리발을 정확하게 차기 위해서는 무릎을 이용해서 다리가떠오르지 않게 눌러주면서 수평을 유지하고발가락만 까딱까딱 움직인다는 생각을 약간의엉덩이와 코어의 힘으로 몸과 수평 한 상태에서 킥을 내려 찰 때 만 힘을 주면서 전진을 하는 방법 입니다.(발등은 반드시 펴져 있어야 합니다. 발등은 정강이 쯤 될 것입니다. 정강이가 굽는 분은 없겠죠?)

오리발은 엄청난 속도가 나기 때문에 특히 배영을 할 때 옆선을 침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반대쪽에서 오는 사람과 머리를 부딪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항상 배영을 할 때는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고 딴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가야 할 것입니다. 배영 라인이 보이면 신속하게 뒤집어 자유형으로 벽을 터치하고 돌아누워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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