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1.배영 할 때 하체를 띄워야 유선형이 되어서 잘 간다고 하던데 하체를 띄우면 또 상체가 가라앉아서 물이 입코로 계속 들어오고 그렇다고 목을 또 같이 띄우면 하체가 가라앉고 배영이 너무 안돼서 걱정이 많네요!

A : 배영은 자유형을 거꾸로 하는 것입니다.
뒤로 누워 자유형 자세를 유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유형을 할 때도 호흡을 음(코로 내쉬고) 파(입으로 마시)는 호흡을 했던 것과 같이 왼팔을 올릴 때 코로 내쉬고 당기면서 오른팔 들어올릴 때 입으로 마시면 됩니다.
그러면 코에 물이 들어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선형 모양이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일어나서 차렷을 해보세요.
그 모양이 유선형 모양입니다. 종아리부터 위로 올라가다가 엉덩이는 툭 튀어나와있죠? 내민 것이 아니고 그냥 엉덩이는 나와 있는 것입니다.
배는 뒤로 빠져 있지 않고 뽈록하게 유선형을 유지하고 있으실 겁니다.
어깨는 펴져있지만 힘은 빠져 있으실 겁니다.
여기서 선생님들이 "배를 내미세요"라고 하는 것은 뒤로 빠져있는 배를 정상 위치로 가져다 놓으라는 소리입니다. "어깨 펴세요." 혹은 "가슴 내미세요." 하고 하는 것은 가슴을 활짝 펴라는 말이 아니고 움추려 있던 가슴을 제자리로 가져오라는 뜻입니다.
'유선형'이라는 말뜻에 뭔가 힘이 빠져 있고 여유로 은 차렷의 느낌이 들지 않나요??
연습하시다 보면 느껴지실 거예요~ ^^
한 가지 팁으로 코에 물이 들어간다면 아무것도 못할거에요. 우리의 몸은 맥주병과 같습니다.
만약에 맥주병의 작은 입구를 물에 띄워 두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물이 넘실넘실 구멍으로 들어오려고 한다면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을까요? 반드시 안에서 저항하는 날숨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꽉 참아보세요!
물이 못들에오게 막을 수있다는 분 계시면 제가 500원 드립니다.
★ 수영영법 3편 배영 팔 돌리기 킥 발차기 호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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