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QnA/평영

[평영] 평영 허리를 쓰는 이유 팔꿈치의 위치 기본설명!!

아빠쓰 2023. 3. 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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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선수들의 영상을 보면 평영 호흡할 때 거의 팔꿈치까지 수면으로 올라오던데 그 이유가 있을까요?

이 부분을 지인들에게 설명해 주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손으로 잡는 물의 양과 힘이 달라서 많이 올라오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허리도 많이 써서 올라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 : 팔꿈치까지 수면으로 올라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물을 잡는 양 그런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팔이 벌어져있는지 최대한으로 모여 있는가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팔을 모으면 몸이 높이 올라오고 팔이 벌어져있으면 몸이 낮게 올라옵니다.

 

접영과 평영은 양팔을 동시에 쓰는 영법입니다.

그래서 팔을 돌릴 수 없습니다. (웨이브를 하는이유)

 

어깨 높이까지 올라온 상태에서 팔은 펴주고 등을 이용하여 앞으로 던져주는 것입니다.

 

접영을 할 때 팔을 돌리려고 한다면 원심력 때문에 팔이 앞쪽이 아닌 물을 향해서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평영을 할 때는 손을 이용해서 돌려주듯이 하시는 분들은 몸이 팔꿈치까지 올라오지 못할 것입니다.

 

평영 손동작을 할 때 꼭 알아야 할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것은 몸이 올라온 만큼 앞으로 밀어주는 것입니다.

즉, 내가 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팔꿈치는 당기는 것이 아니고 눌러서 올라오는 것입니다. (앞으로 밀어주면 자연스럽게 양팔이 벌어짐)

 

물속에서 웨이브로 들어가고 나오는 순간에 몸은 당연히 펴져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 수영은 엎드려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앞으로 전진 상태를 유지하여야 합니다.(~ing)

 

접영 평영은 웨이브를 해야 합니다.

또한 같은 이유로 자유형 배영은 롤링을 해야 합니다.

 

4가지 영법 두 가지 방법 모두 물을 타기 위해서 밀어주기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Point

따라서 평영은 수면(손끝)을 바라보는 상태로 펴진 상태에서 팔만 누르는 것입니다.

 

굳이 많은 힘으로 강하게 팔을 누르면서 팔꿈치를 최대한으로 붙일 경우 몸이 높이 올라오게 되고 높이 올라오면 올라온 만큼 등(황배)을 이용해서 앞으로 튕겨주듯 밀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생활체육을 하는 사람들 중 그렇게 할 수 있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할 수있다고 해도 그럴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선수가 아니고서야 속도차이도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팔은 눌러만 주고 몸이 넘어갈 때는 몸보다 선행하여 팔은 당연히 펴주면서 몸을 밀어주는 것입니다.

 

누군가 물어볼 경우 올라온 만큼 책임을 질수 없으면 팔꿈치를 많이 모아서 올라올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평영의 정확한 원리와 자세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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