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QnA/오리발 스노쿨 입영

[입영] 수영 입영 (로타리 킥) 어떤 느낌으로 차는 건가요!

아빠쓰 2023. 3. 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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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 소고일보


Q : 발바닥(바깥)으로 물을 밟는 느낌인가요?

아니면 정강이 안쪽으로 물을 모으는 느낌인가요?


A : 물을 밟는 것도 아니고 정강이 안쪽으로 물을 모으는 것도 아닙니다.

물을 모으는 위치가 복숭아뼈 아래쪽이며 정강이는 물을 차거나 모으는데 직접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강이를 통해서 발이 움직이게 되는 것은 맞습니다.


입영의 정의

한 마리로 설명드리면 평영을 한발씩 차는 것입니다.

입영은 의자에 앉는 자세로 물속에서 서서 떠있는 영법입니다.

수영은 엎드려서 앞으로 가야 하지만 입영은 몸을 세워서 몸을 물 위로 추진해서 밀어주는 것입니다.

차는 방식으로는 평영 킥을 한 번씩 차는 느낌이지만 평영은 끝까지 펴서 기다려 주어야하는 반면 입영은 스컬링과 마찬가지로 계속 차 주어야 합니다.

입영도 大 근육인 허벅지는 앉은 자세에서 고정된 상태이며 허벅지 연결 부분을 통해서 무릎 아래로 만 사용하는 小 근육이기 때문에 숨이 차지 않습니다.

다만 다리가 저려오는 고통은 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입영의 요령

복숭아뼈 바로 아래쪽을 이용하여 평영 차는 타이밍(가랑이도 좌우로 움직여주어야 함)에 정확하게 제기를 차는 느낌으로 오른발은 왼쪽을 향해 수평 하게 왼발은 오른쪽을 향해 수평 하게 차는 것입니다.

다리의 모양은 S자로 돌리는듯한 느낌이 됩니다.

이유는 가랑이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움직여주고(회전력), 무릎 아래부분도 가랑이와 반대 타이밍으로 좌우로 킥을 차게 되므로 다리모양은 S자 형태를 띄게 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킥을 안쪽으로 찰 때만 힘이 들어가는 것이고 다시 돌아가는 타이밍에는 발은 물을 타면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안쪽으로 모으는 동작의 킥은 몸이 뜨는 방향이지만 바깥으로 차는 동작의 킥은 몸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방향이므로 안쪽으로만 툭툭 끊어지는 듯한 느낌으로 연속적인 킥을 차주어야 합니다.

힘이 들 때는 고개를 약간 숙여도 좋고 스컬링을 접목해도 좋습니다.


훈련 방법

처음으로는 킥 판을 잡고 평영 발차기로 25m 끝까지 간 후 그 느낌 그대로 몸을 세워 서서 평영 킥은 해보는 것입니다.

주의점은 킥보드를 누르면 안 되고 어깨는 쭉 펴진 자세이어야 합니다.(누르면 가라앉음)

익숙해졌다면 두번째로는 킥보드 없이 서서 평영 킥(양발 입영)을 연습해 보시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로 서서 평영 킥(양반 입영)이 잘 되신다면 다시 킥보드나 레인의 도움을 받아 한발씩 차 보는 타이밍 연습을 해보시면 됩니다.

입영을 하기 전에 먼저 스컬링을 익혀 두는 것이 입영을 익히는데 좀 더 빠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킥보드 없이 킥보드의 도움을 받는 결과가 될테니 말입니다.

<가랑이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움직여주고(회전력) 이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평영 기본발차기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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