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배영 속도를 내려면 !!!!


Q : 배영 할 때 손 머리 상태에서 발차기만 하면 쭉쭉 나가는데 팔을 돌리기만 하면 너무 안 나가요.
발차기하면서 팔 돌리기를 하는데 더 빨라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코어 힘 부족으로 균형이 깨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배영에 너무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롤링은 어깨만 합니다.

A : 팔을 당길 때 킥을 차세요.
수영은 항상 앞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앞으로 가는데 방해되는 행동들을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팔을 돌리면서 당겨주는 타이밍에 차는 킥이 추진력의 극대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동차도 엑셀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닌 속도 및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한 번씩 눌러주는 것과 같습니다.
<발차기의 3가지 역할>
첫 번째 다리를 띄워준다.(코어 사용 수평 뜨기)
두 번째 롤링에 맞춰서 따라간다.(비트 킥)
세 번째 올바른 자세로 열심히 찬다.(추진력)
팔을 당길 때는 비트 킥(추진력)을 차지만 다음 팔로 넘어가면서 당기기 전까지는 힘을 뺀 킥으로 균형만 잡아줍니다.(코어 사용 수평 뜨기)
그래야 낭비되는 힘이 없이 몸이 스케이트를 타듯이 밀려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롤링은 어깨(상체)만 하는 것이 아니고 다리(하체)까지 이뤄져야 합니다.
자유형 배영은 발차기가 물 밖으로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유는 발을 차는 타이밍은 몸이 돌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수평 하게 차는 대각선 킥이 됩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롤링을 위한 힘을 뺀 킥이 따라다닐 때 물 밖으로 발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단, 팔 돌리는 속도를 올리면 그만큼 롤링의 각도 커지고 빠른 킥을 차게 되므로 수면 위 평평한 상태에서 킥을 차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지만 정도의 차이로 롤링은 이뤄지고 있습니다.)
상체만 돌리면서(롤링) 하체는 평평한 상태에서 발차기를 한다면 당연히 잘 나갈 수 없습니다.
이유는 몸을 따라가지 못하는 발차기가 상체의 롤링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배영을 지속하게 될 경우 어깨 등 부상의 위험 있을 수 있습니다.

Q : 마지막에 있는 코어 힘 부족인 거 같습니다.
A : 코어 힘보다는 바른 롤링 연습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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